애들 방 벙커침대와 옷장만들기 2탄

집을 대충 정리해가며 살다보니
이젠 현실 인테리어가 되어 가고 있다

나도 오늘의 집 인테리어 사진들처럼
블링블링하게 꾸며보려 했으나
현실은....😑

아이들 방 벙커침대

아들내미 책상과 침대

어쩌다 보니
의자랑 옷장 색깔이
깔맞춤이 되어 참 맘에 들었다.

날씨가 점점 추워져
온수매트를 샀는데
보일러 통 놓을 자리를 저렇게
만들어 주신 서방님...
모든게 맞춤형이다.

딸내미 자리
한동안 새벽3시의 저주에 걸려
자꾸 나쁜 꿈 꾼다며
새벽마다 울면서 깼는데
요즘 다행히 다시 잘 잔다 ㅠㅠ

커튼은 사이즈 주문을 잘 못 해서
집에 있던 광목천으로
고리를 만들어 달았다

동생 나쁜꿈 꾼다고
학교에서 만들어 온
드림캐쳐를 침대에 걸어줘야겠다는 아들
근데 왜 니 자리에 걸어놨니~~~ㅋㅋㅋ

조립형 책꽂이는
5만원 대로
가성비 괜찮은 것 같다.

리폼으로 다시태어난 서랍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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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폼 과정

광주집에서
저렴이 서랍장을 구입해 한동안 쓰다가
시트지가 다 들떠서
리폼하기로 결정...

시트지 제거한 후

집에 있는 재료로 색 입히기
바디엔 에보니칼라 페인트
역시 에보니... ㅋㅋㅋ
그리고 서랍장은 애들 옷장에 칠했던
수성 우드스테인

총 세 네번정도 덧칠해 줬던 것 같다

수성 바니쉬로 마무리




이렇게 하여

애들방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☺

수고했네 박서방님~~!👏👏👏