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랑님이 포항에 다녀오더니
이사나간 전세집에서
너덜너덜한 교자상을 가지고 왔지요~😅
아....또 Before 사진이 없다...😑
그냥 너덜너덜한 원형 교자상
중간과정부터...

열심히 갈아 줍니다~
손으로 사포질 할 생각은
절대로 하면 안되유~

갈색이 없어질 때까지...

갈아내다보니 알게 된 사실...
고급 교자상은 아니란 걸~~😑
다리는 그냥 갈색 그대로 쓰기로...
거기까지 손대다 보면 일이 넘 커질 듯 ㅋㅋ
그냥 삐그덕 거리던 다리
나사만 손 보고 패쓰~

교자상 발바닥 상태가 아주 안좋군요~

발바닥도 갈아 냅니다~~

그리고 본격 꾸미기...!
애들에게 낙서하듯
그리기를 시킬까 하다가...

그냥 제가 손을 댔지요~

아주 오래된 아크릴 물감
굳은건 다 버리고...
올리브 그린, 코발트블루, 울트라마린, 펄 화이트
네 개 건졌다 ㅠㅠ
있는걸로 그냥 하자...😅


우울한 가족 같음..ㅋㅋㅋ
망했다...ㅠ
어차피 밥그릇 국그릇 놓고 그럼
안보여요~~~ ㅋㅋ

밥상이니까
천연오일을 써 볼까유~~
비오파 3755 하도오일 먼저 발라주구
상도오일 2052 총 세번쯤 바르고 마무리


집에 교자상 하나쯤은 있어야쥬~ㅋㅋ
하지만
밥은 식탁에서 먹고 싶네유~~~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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